재외동포(在外同胞)
재외동포는 외국에 거주하는 한민족의 혈통을 가진 사람이다. 크게 재외국민(在外國民)과 한국계 외국인(韓國系 外國人)으로 나뉘며, 미국, 중국, 일본에 거주하는 재미 교포, 재중 동포, 재일 교포가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밖에 세계 각지에 분포하고 있다. 19세기 후반부터 식민지 시기까지는 러시아 연해주와 중국 동북 3성지역, 일본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많았으며, 1960년대 후반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.